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2025년 2월~2028년 2월) 후보로 최진식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내년 2월 이사회와 정기총회 의결을 거쳐 연임이 최종 확정된다.
최 회장은 2022년 제11대 회장 취임 이후 2022년 12월 법인세율 인하, 2023년 3월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 전환 등 중견기업 육성·지원 정책의 법적 근거 확립 등에 기여하며 중견기업계 숙원 과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최 회장이 이끄는 심팩은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국내 프레스 업계 대표 중견기업이자,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초의 합금철 전문회사다. 2011년 7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고,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00대 중견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