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광고홍보학과는 제17회 학술제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전설적 광고 ‘데이비드 오길비(David Ogilvy, 1911-1999)’ 이름을 딴 OAF(Ogilvy Advertising Festival) 명칭으로 진행된 학술제는 이 학과 학생들의 2024년 활동을 결산하고 2025년을 준비하는 행사다.
1부에서는 1학년 프레젠테이션 실습(담당교수 이용재)수업의 우수 과제 발표회(이은정, 김다인), 2학년 스마트미디어광고제작(담당교수 한은정) 수업의 우수 과제 발표회(박유경 외 3명, 김준영 외 4명), 3학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수업의 우수 과제 발표회(이수정 외 1명, 김보민 외 2명)가 진행됐다.
2부 졸업작품 발표회에서는 4학년 학생들이 기획, 제작한 6편의 기획서와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대상은 ‘여기어때’ 광고 기획서를 선보인 박채연, 원성환, 전종원, 하석재, 이화영 학생이 차지했다.
금상은 ‘삼성페이’ 광고 기획서를 선보인 이주광, 고지수, 전지연, 서기환, 정민교 학생이 받았다. 은상은 ‘카카오택시’ 광고 기획서를 선보인 강나경, 남균호, 선유신, 이선재 학생이 차지했다. 동상은 ‘정관장’ 광고 기획서를 선보인 김가영, 고미주, 김수빈, 김예진 학생과 ‘배달의민족’ 광고 기획서를 선보인 백호현, 이정현, 조현준, 이서영 학생, ‘스픽’ 광고 기획서를 선보인 유현비, 정은서, 박승희, 송가은 학생이 받았다.
학생들의 작품은 이 학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학과 발전에 기여한 학생들에게 공로상도 수여했다. 학생 공로상(학과장상)은 학회장 황희영(3학년), 부학회장 김채은(3학년) 학생이 받았다. 학과 동아리 활동 우수자인 김보민, 김민지(광고 기획 동아리 비욘드), 이수정, 김준영(영상 제작 동아리 탁), 노홍비, 손아연(독서모임 서삼독)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됐다.
2024년 이 학과 학생들은 ‘칸 드림 라이언즈’,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색다름 인스타그램 콘텐츠 공모전’, ‘2024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영상미디어 캠프’, ‘글로벌 창업 노마드 캠프 in TAIWAN’<b. sori="" 프로젝트=""> 등 수상은 물론 ‘한국장학재단 인문100년 장학생’ 등 외부 장학생 선발 성과를 거뒀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