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이광섭)과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12월 12일(목),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산림문화와 자연사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풍부한 생물학적·지질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동식물, 화석, 지구의 역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30만 명이 방문하는 수도권 대표 자연사박물관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산림과 자연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콘텐츠 및 자원 등의 교류 ▲상호 입장료 할인 ▲양 기관 추진사업의 홍보 및 확산을 위한 협력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광섭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과 자연유산의 소중한 가치가 지역을 넘어 더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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