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홍보… 과메기전 등 소개
겨울철 별미 포항 구룡포과메기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영일만검은돌장어의 우수성을 미디어에 홍보하는 행사가 ‘포항 구룡포과메기와 검은돌장어, 종가의 손맛을 더하다’를 주제로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선 종가음식 명인 박정남 요리연구가의 과메기, 영일만검은돌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예미정종가음식연구원장인 박 명인은 경북 안동에서 20여 년째 전통음식의 조리기법을 연구?전파해 오고 있다. 이날 박 명인은 채소롤과 깻잎 등을 다져 넣은 과메기전, 곤약가루에 과메기를 넣어 굳힌 과메기회, 돌장어 가지말이튀김 등의 새로운 메뉴를 소개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맛의 조화를 표현해냈다는 평가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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