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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은 13일 성진나이스의 '생활장갑 세트'를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일사천리(一社千里)'에 선정된 상품이다.
일사천리 사업은 홈앤쇼핑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마련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상품 기획부터 제작, 품질 관리,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전문가들이 1대 1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어 홈쇼핑 방송 노하우를 전수하며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진나이스는 2011년부터 14년간 특수 산업용 장갑을 전문으로 생산하며 전 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한국의 본사와 제조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왔는데 2018년부터는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해 제조공장을 확장했다.
연간 1억 켤레의 장갑을 생산한다.
원사 가공부터 장갑의 표면 코팅까지 전 공정을 외주 없이 성진나이스에서 직접 하고 있다.
홈앤쇼핑 방송을 통해 소개하는 성진나이스 '생활장갑세트'는 속장갑, 칼라손끝장갑, 스판텍스코팅장갑으로 구성했다.
집안일은 물론 레저, 캠핑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2012년 개국 때부터 지역 우수상품 발굴 판매방송 프로그램인 일사천리 사업을 전개하며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올해 홈앤쇼핑에서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롭게 소개한 제품이 140개 여 개나 된다”며 “내년에도 전국에 있는 대한민국 대표 강소기업 제품을 홈앤쇼핑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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