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재단, 청소년 대상 겨울 강연 마련··· "과학·인문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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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2-13 08:40
조회수 92

호암재단은 청소년을 위한 특화 강연 프로그램 '펀앤런, 2024 윈터 핫 톡 페스티벌'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최신 과학과 인문 지식을 제공하고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총 9명의 인사이트 메이커가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첫째 날 주제는 'AI와 로봇의 시대', 둘째 날은 '지구를 구하는 히어로즈', 마지막 날은 '우주의 비밀을 찾아서'로 구성된다.
강연은 호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 가능하며,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청소년은 현장 방문 또는 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본 강연회는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도 학기말 전환기 수업으로 활용되고 있다.
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여름과 겨울, 매년 2회씩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강연을 제공하여 스스로 탐구하고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주경제=이효정 기자 hy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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