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응급구조학과는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과 산악 안전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포함해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주최 각종 행사 의료지원과 응급처치, 안전관리 봉사 등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이양미 금련산청소년수련원장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산악 안전 실습과 봉사에 직접 참여해 실전 같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산악 안전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주 동명대 응급구조학과장은 “산악 안전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역량”이라며 “학생들이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적응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