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랑의 열차 목표액 13억원...현재 25%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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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2-15 08:32
조회수 108

- 13일 기준 3억 3000만원...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시민과 지역 기관들 적극 동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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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경기 용인시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시민과 지역 기관들이 적극 동참 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전달식에는 7개 기관 관계자가 이상일 시장을 만나 성금과 쌀 등을 기탁했다.

참여 기관은 △농협은행 용인시지부(3900만원 상당의 쌀·성금 1100만원) △(사)대한한돈협회용인시지부(11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917kg) △삼성노블카운티(바자회 수익금 593만 2000원) △지인작명연구소(쌀 1톤·라면 46박스) △라마다 용인호텔(성금 500만원) △에버찜질사우나(성금 300만원) △서울88의원(쌀 1톤) 등이다.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다.

이 시장은 “용인을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과 시민들 덕분에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차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고, 올해도 그런 흐름으로 가고 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으시고 사회에 귀감이 돼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녹록치 않은 경기 여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3년 이상 꾸준히 기탁을 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1일 시작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13일 기준 3억 3000만원이 모여 사랑의 열차 출발 13일 만에 목표액 13억원의 25%를 달성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내년 2월 7일까지 운영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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