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 용인도시공사 헌혈봉사회 회원들은 지난 13일 그동안 모아온 헌혈증 50장을 용인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양희정 노조위원장, 헌혈봉사회 박종석 회장 용인세브란스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앞서 헌혈봉사회는 지난 달 27일 그동안 적립한 회비(100만원)와 생필품(25만원 상당)을 용인시 관내 장애인복지단체에 기증했다. 공사 헌혈 봉사회는 주기적인 헌혈 및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경철 사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는 줄어들고,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은 증가하고 있어, 기증한 헌혈증이 혈액을 구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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