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2차 ‘수혈’ 적정성 평가와 2주기 2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혈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3~8월 전국 종합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주요 평가지표는 ▲수술환자 수혈률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등이다.
조선대병원은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획득하며 전체 평균 76.3점을 크게 상회하는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해 1~3월 실시된 2주기 2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는 전체 평균 57.8점 대비 조선대병원은 종합점수 99.9점을 획득, 수술 안전관리와 감염예방에서 최상위 병원임을 재입증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