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동해선 개통 맞춰 철도여행 시범운영 성료

뽐뿌뉴스
등록일 2024-12-17 12:39
조회수 80

경북 울진군은 2025년 동해선 개통을 앞두고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철도여행을 시범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진군은 2025년 동해선 개통을 앞두고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철도여행을 시범 운영한 가운데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지난 14~15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여행 참여자들은 왕피천 케이블카,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후포 등기산스카이워크 등 울진의 대표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백암온천에서 숙박하며 울진의 자연경관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휴식을 제공한 백암온천은 천연 알칼리성 라듐 성분을 함유한 국내 유일의 온천으로 신경통, 만성관절염, 중풍, 신경마비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2025년 정식으로 철도여행 상품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동해선 개통에 따라 울진으로 유입되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시범 상품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울진을 철도관광도시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

첨부파일

newhub_20241217508590.jpg
newhub_20241217508591.jpg



		목록보기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