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군민이 원하는 울진의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2024년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개최한 결과 6건의 제안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 울진군청사 전경. 울진군 제공 | 군은 지난 9월 10일부터 17일간 울진군민 등을 대상으로 △생활 인구증가 방안 및 저출생?고령화 대책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방안 △사회복지·문화· 관광 활성화 방안 △행정능률 향상을 위한 군정 전반의 개선사항 △일상 속 불편들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등에 대한 제안공모를 진행했다. 총 3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가운데 창의성, 경제성 또는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의 심사기준에 근거해 1·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으로 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입 증대 △울진 금강송 트레일러닝 코스 및 관광상품 개발로 스포츠마케팅 강화 △왕피천공원‘Light?Music?Flower Park’조성 △Pet Free, Yes Dogs, With Pet Uljin(울진으로 오시개! 울진에서 놀아보개! 반려견 천국으로!) △안전한 하굣길로 학생들의 안전 확보 △어린이가 즐거운 마을(부구초등학교 삼당분교를 활용한 어린이 유학 학교 조성 및 체류형 체험활동 개발)이 각각 선정됐다. 손병복(사진) 울진군수는“이번 제안공모에서는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생활안전 관련 등이 돋보였다”라며“군민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해 울진군만의 생활밀착형 주민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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