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상공협의회, 고령군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원 쾌척

경북 고령군 상공협의회(회장 김종태)는 지난 12일 고령군청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원을 기탁하며 고령 사랑에 힘을 보탰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 참여한 업체는 고령군 다산면에 위치한 디에이치케미칼(대표 하현주), 루브캠코리아(대표 이승우), 우전(대표 이홍석) 총 3개 기업이다.
이 기업들은 ‘1인당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기부한도액’에 해당하는 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기부자들은 “고령 발전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남철 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는 고령군 상공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군민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아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되며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도 제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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