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금식 충북도의원(음성2)이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충북과 대전, 세종, 충남 4개 시?도의회 의원 4명씩 16명으로 구성한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7일 첫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 노금식 충북도의원. 충북도의회 제공 | 연합의회 초대 의장에는 노금식 충북도의원, 제1부의장에는 유인호 세종시의원, 제2부의장에는 김응규 충남도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연합의회는 18일 출범하는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감시 역할을 담당한다. 신임 노금식 의장은 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을 지냈고 후반기에 대변인과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앞서 충북도의회는 지난 10월 노 의장과 안치영, 이옥규, 조성태 의원을 광역연합의회 의원으로 선임했다. 노 의장은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공동과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모범적인 광역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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