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도학초등학교(교장 이미숙)가 최근 속초시 ‘나또시장(나눠쓰고 또쓰고)’에 참가하여 얻은 수익금 21만 2천 원을 속초연탄은행에 기부하고, 연탄 배달 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학생, 학부모, 교원들이 모두 동참한 가운데 주변 이웃에 나눔을 실천해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도학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30여 명은 지난 11월 23일(토) 속초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매달 주최하는 나또시장에 참가하여 각 가정에서 가져온 장난감, 옷 등의 물건들을 나누며 환경 사랑을 실천하였다.
아울러 나또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 21만 2천 원을 속초연탄은행에 기부하고, 지난 12월 15일(일) 연탄 봉사 활동에 참여해 연탄 1,000장을 지역 내 다섯 가정에 배달하였다.
이미숙 교장은 “요즘 학생들의 관심이나 시야가 ‘나’에 머무르기 쉬운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와 다른 이웃을 만나고 무언가를 나누며 ‘우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우리 주변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학초등학교는 컵(걸)스카우트, RCY 등 청소년단체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및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과 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및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환경 사랑과 나눔의 실천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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