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12월 19일(목)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총 10개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포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우수시군 시상’은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노력한 시군에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시행하는 행사이며, 지방세입 징수율 등 지방세정 운영 분야 전반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평가 결과 최우수는 삼척시와 태백시가, 우수는 원주시, 속초시, 철원군, 정선군이, 장려는 춘천시, 평창군, 양양군, 영월군이 선정되었고, 상장과 함께 총 24백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지방세 확보에 어려운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와 시군 세정부서 공무원들의 헌신 덕분에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었다” 말했다.
이어 “2022년 최초 도세 2조 원 시대를 열었던 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 다시 도세 2조 원대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에도 지방세 확충 기조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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