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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섬 도장찍기 챌린지’ 시즌3 성료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한국 섬진흥원과 진행한 ‘섬 도장찍기 챌린지’ 시즌3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신세계는 18일 전남 목포시 한국섬진흥원에서 챌린지 성공을 기념한 ‘한국섬 신세계 도장찍기 챌린지’ 시즌3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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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준 광주신세계 스토어전략팀장, 남기상 한국섬진흥원 교류협력실장, 이경석 전남도 섬정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신세계가 500만원 상당의 전자책 연간 이용권을 섬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증했다.


전남의 소멸 위험 섬을 알리고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광주신세계와 한국섬진흥원이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섬 도장찍기 챌린지는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1만명이 넘게 참여했다.
총 누적 43억걸음을 달성해 당초 목표했던 5,000만걸음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22년 9월 광주신세계와 한국섬진흥원은 전남지역 섬을 알리는데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섬 도장찍기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2022년 여수를 시작으로 지난해 완도까지 전남의 섬들을 대상으로 ESG사업을 운영해왔다.


두 기관은 챌린지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섬을 찾을 수 있도록 방석과 손수건, 1만원 상당의 배달앱 이용 쿠폰을 추첨을 통해 제공했다.
또 섬 주민들에게는 소금과 두유 등 식료품 등을 전달하며 전남 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5월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 사태를 겪었던 완도 넙도 지역을 찾아 식수난 해결을 위한 800만원 상당의 생수 1만병(2L)을 기부하는 등 도장찍기 챌린지 이외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가 한국섬진흥원과 협력해 시작한 섬 도장찍기 챌린지가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시즌3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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