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8개 품목, 4개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장성군은 이에 따라 답례품 규모가 총 79개 품목 68개 업체까지 확대됐다고 18일 밝혔다.
추가 품목 가운데 ‘별내리마을 수제 맥주·천문체험’은 전남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을 통해 개발된 콘텐츠로 장성 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고향에 온정을 전하는 답례품도 마련됐다. 고향 사랑 기부에 참여한 뒤 답례품 항목에서 ‘고향마을 간식 보내기’를 선택하면 원하는 경로당에 답례품 금액 상당의 간식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로 거주지 외 지방에 기부하는 제도다. 내년에는 2천만원으로 기부한도액이 상향된다. 기부자는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