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12월 18일(수),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산업진흥원, 영월군기업경영인협회, 중소벤처진흥공단 등 관련 기관과 영월군 내 14개 중소기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월군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 투자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도내 대표적인 ‘기업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럼에도, 농공단지 3곳의 분양률이 100%를 달성한 만큼, 제4 농공단지의 조기 조성을 촉구하는 의견이 제시되었고, 입주기업들은 물류비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업들은 자금 지원, 연구 개발(R&D), 판로 개척, 인증 지원, 인력난 해소 등 다양한 현안을 제시하며 실질적 지원을 요청했다.
도와 관련 기관들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며, 현장에서 신속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즉시 해결되지 못한 문제와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감을 쌓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도는 혁신의 주역인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강원특별자치도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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