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청에서 0.5&0.75잡 제도 도입 협약식 진행으로 가족친화 경영 확산 노력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 획득과 0.5&0.75잡 제도 도입 협약이라는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가족친화 경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경상원에 따르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은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력 근무제도와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경상원은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최종 선정돼 지난달 20일 인증서를 수여받고, 지난 17일 본원에서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
경상원은 이와 함께 도가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0.5&0.75잡 제도 도입 위해 18일 도청에서 협약식도 함께 진행해 출산·육아자가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
김민철 원장은 “저출생 등 인구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현실 속에서 경상원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이 있었으며 이번 인증이 그동안 경상원이 기울였던 제도적 노력에 대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며 다니기 좋은 경상원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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