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가 지난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래 5년 동안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여성가족부로부터 또다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그동안 여성과 가족,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삼척 실현이라는 비전을 갖고 관리직 여성 공무원 목표치 초과 달성, 여성일자리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6차 산업관련 창업교육지원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안전실무협의체 구성으로 안전사각지대 발굴개선,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등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을 강화하는 등 노력한 바 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여성안심 행복밤길 조성,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점검 및 안전 모니터링 실시, 각종 행사시 여성친화도시 및 시민참여단 기능 홍보와 안전시설물 위치, 기능, 사용방법을 안내하여 시민들의 안전대처 능력을 강화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였다.
삼척시는 앞으로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친화사업을 확장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삼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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