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BMC, 사장 신창호)는 지난 1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2024 산업기술진흥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9일 전했다.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신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BMC는 신기술 실용화 지원을 위해 자체 공공구매 적절성 검토 제도를 도입해 관련 인증제품(NEP, NET)을 구매토록 독려하고 매년 신제품(NEP) 공공구매 워크숍과 온·오프라인 공공구매 상담회 등에 참여해 우수한 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또 공공구매 전담 인력을 지정하고 매년 전국 단위로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동반성장 박람회, 공공구매 촉진 교류회 등에 적극적인 참여로 신기술 인증을 가진 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는 노력으로 2023년 인증 제품 구매 품목 수를 전년 대비 2배가량(2억 7400만원, 23개 품목) 증가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물품 구매 전 자체 공공구매 검토를 통해 인증제품(NEP, NET)을 포함한 의무구매와 우선구매를 꾸준히 챙겨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우수한 중소기업의 판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