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19일 서구 빛고을고객센터 대회의실에서 ‘VISION 2030’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날 공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포함한 공사의 미래 전략체계를 발표했다. 전략체계는 국·시정 정책 방향과 사회변화 등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과 임직원 의견, 그리고 신임 CEO의 경영철학을 반영해 수립됐다.
공사는 새로운 미션으로 ‘미래가치를 높이는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조성’을, 비전으로 ‘머물고픈, 함께하고픈 미래도시 창조 공기업’을 선언하고, 4대 핵심 가치로 ‘시민감동, 소통협력, 혁신성장, 투명공정’을 설정해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미래도시 조성 의지를 밝혔다.
또 4대 전략 방향으로 △광주발전 성장동력 창출 △누구나 행복한 주거복지 선도 △시민 감동 위한 관리 운영사업 고도화 △혁신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광주 조성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 사장은 “공사의 2030 미래 비전은 시민과 임직원 의견을 모아 만들어져 더 의미가 크다”며 “공사는 앞으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광주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