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는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고,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도의회는 이번 성과에 대해 김태균 의장과 의원, 전 직원이 기관의 부패 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문을 2년 연속 100%로 이행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조직진단 설문조사를 통해 부패 요인을 분석하고 의장 직접 주도의 반부패 청렴 추진단을 운영하며, 청렴 다짐 대회와 청렴서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찾아가는 청렴홍보반 운영과 반부패 홍보 콘텐츠(숏폼) 제작 및 SNS 업로드 등 타 의회와 차별화되고 실효적인 대책을 추진했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의회가 그동안 발로 뛰는 청렴추진단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정책과 노력을 도민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결과다”며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도의회가 청렴 분야의 모범이 되도록 늘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