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신)은 최근 2024년 하반기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실장 정숙인 교수)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정신 병원장과 본·분원 병원장, 주요 보직자, 진료과 실장, 팀장급 이상 관리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1·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선 본·분원 주요 현안 및 공동안건을 발표했다.
주성필 기획조정실장은 ‘전남대병원 주요 사업 현황과 미래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IT 조직개편을 통한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이동훈 화순전남대병원 전산부실장) ▲새병원건립사업 현황(주재균 새병원건립추진본부장) ▲의료질관리실 현안 발표(정인석 의료질관리실장) ▲통합물류센터구축TFT 추진 현황보고(정일웅 통합물류센터구축TFT 간사) 순으로 이어졌다.
2부에선 주요 안건 발표 및 패널 논의 후 질의 응답시간이 진행됐다. 김갑성 새병원건립추진실장의 ‘인사제도개선 TFT 활동 보고’ 후 김영민 사무국장이 좌장으로 나서 병원 직종별 패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정신 병원장은 “병원 현안에 대해 모든 부서의 관리자들이 모여 논의할 기회가 없는데 이 자리를 통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