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웹툰디자인과(학과장 차병수)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석당문화관 1층 로비에서 ‘제51회 웹툰디자인과 졸업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작품전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하나인 학과 특화 프로그램 경진대회 형식으로 웹툰그래픽, 웹디자인, 트랜드디자인, 창업콘텐츠, 웹툰브랜드 교과목에 대해 개인·단체로 준비한 작품에 비번호를 부여해 심사하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 판매와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웹툰디자인과 2학년 김일환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와 졸업작품전 행사를 통해 웹툰과 디자인에 대해 다양한 전문 지식을 알게 됐으며 이번 행사를 토대로 취업과 진로의 활용 범위를 더욱 넓혀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웹툰디자인과 차병수 학과장은 “프로젝트 수행 형식의 교육방식을 통해 다양한 웹툰과 디자인을 경험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로 인해 웹툰 분야를 비롯한 어떠한 디자인 환경에도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학과 교수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웹툰디자인과는 1974년에 신설해 50여년 동안 수많은 디자인 분야의 인재를 배출했으며 기초드로잉·색채디자인·컨셉스케치·캐릭터디자인·웹툰 3D 모델링 등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다양한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