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최근 ‘광주·전남 풍력 후보지 발굴을 위한 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뿐만 아니라 광주시 관계자들도 참석, 용역 목표와 추진 방향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내 풍력발전 가능성이 높은 후보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지역 풍력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광주·전남 풍력 후보지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분석 절차와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됐으며, 지역 내 풍력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풍력발전에 적합한 지역을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용역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타당성 설계 실적을 보유한 ㈜한국종합기술이 맡아 진행하며,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풍력발전에 최적화된 후보지를 발굴·평가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