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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지속 가능한 발전협의회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천시 ‘2024년 지속 가능한 발전협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협의회 실천사업에 참석했던 사천시 주민자치회, 자연보호 사천시 협의회, 사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관내 고등학교 등이 참석해 협력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뻔뻔마켓’ 운영을 비롯해 해양생태계 교육 프로그램, 자전거 안전교실, 지속 가능한 발전 도전 골든벨 등의 결과물과 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 것.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 ‘뻔뻔마켓’은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고,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 해양생태계 교육은 미래 세대인 유아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전거 안전 교실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도전 골든벨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선구 회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큰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더욱 발전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고한 회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더 알찬 사업으로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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