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크리스마스 이브' 광주·전남 영하권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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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2-23 17:49
조회수 12

광주와 전남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았다.

광주·전남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면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화순 -3도, 나주·순천·영암 -2도, 광주·광양·영광 -1도, 무안·해남 0도, 여수 1도, 목포·완도 2도 순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광양 10도, 순천·완도 9도, 여수·해남 8도, 광주·나주·목포·무안·영암·화순 7도, 담양·영광 6도 순으로 어제와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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