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 임상심리학과는 지난 21일 대구사이버대 서울학습관에서 기질성격검사와 임상심리사 자격증 관련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재학생들의 학문적 전문성을 높이고 임상심리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임상심리학과 이흥표 학과장의 ‘기질 및 성격검사(TCI lecture 2) 해석-하위요인해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한국호 강사가 ‘자격증 취득·취업과 개업’, 신유나 강사가 ‘대학원 진학 과정’ 등에 대해 강의하며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초 진행된 TCI 검사 해석 특강(Lecture 1)으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만회를 돌파하며 큰 주목을 받았던 이흥표 교수의 이번 강연은 현장에 참석한 50여명뿐 아니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200명이 넘는 시청자가 접속해 큰 관심을 보였다.
상담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TCI는 개인의 고유한 인성(Personality)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인의 기질과 성격을 파악하고 자기 이해와 상담 개입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 심리검사다.
이흥표 임상심리학과장은 “현대사회에서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임상심리학은 개인과 사회가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편견 없이 접근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학문인 만큼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특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임상심리학과는 사이버대 최초 개설된 학과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임상심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우수한 전문 교수진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오는 1월 9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