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한림대성심병원과 협력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 이끌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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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2-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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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림대성심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식 참석

-협력으로 필수 의료 공백 메운다.
..퇴원환자 연계, 응급환자 이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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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열린 ‘안양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식’에 참석해 “최근 소아분만, 중증응급 등 필수 의료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을 위한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안양에 첫발을 내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과 시민의 건강권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제14조의2에 근거해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한림대성심병원은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과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 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재활의료 및 지속 관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매년 4억 8000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으며, 안양 권역 내 필수 의료 제공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 시장을 비롯해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장, 국립중앙의료원장, 안양권(안양, 군포, 의왕, 과천 등 4개 시) 보건소장 및 소방서 관계자 등 5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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