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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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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담양여중 독서활동 ‘담빛 톡톡’
지역색 담은 ‘글로컬 독서인문교육’ 모델로 부상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선 4기 후반기를 맞아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추진한다.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K-에듀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7일 담양여자중학교를 방문해 담양 지역 독서인문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력 강화를 위한 교육가족과의 대화를 나눴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에게 풍부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담양여중은 이러한 정책의 모범 사례로, 학생들이 독서를 즐기고 배움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국어과 수행평가와 연계한 특별한 독서인문 프로그램 ‘담빛 톡톡’ 포트폴리오가 눈길을 끈다.

‘담빛 톡톡’은 학생 개개인의 독서 여정을 기록하고 창작활동을 모아놓은 개인별 작품집이다.

여기에는 필사, 창작 글, 감상문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이 담겨있다.

이 포트폴리오는 단순한 학습 기록을 넘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성취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담양여중에서 가진 교육가족과의 대화 시간에는 독서 주간 이벤트, 작가 초청 강연, 독서골든벨 등 독서인문교육을 위한 다채로운 사례가 공유됐다.

담양여중 2학년 한 학생은 “책을 읽으며 나만의 생각을 키우고, 친구들과 토론하는 시간이 즐겁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는 교육의 중심이자 변화의 출발점이다.

오늘 담양여중에서 학생과 선생님들이 보여준 열정은 전남교육의 미래에 큰 영감을 준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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