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창원지회가 27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경남 창원특례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사)건사협 창원지회가 지난 18일 개최한 정기총회 행사 모금액으로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황인권 창원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 하나하나의 마음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선행을 실천하는 회원님들의 마음에 창원특례시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기부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온정이 가득한 창원특례시를 만드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건사협에서는 해마다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와 장애인 단체 화장실 보수공사, 소방공무원 돕기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