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30일 경남도청 현관 앞 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고인들을 추모했다.
도의원들과 간부 공무원 30여명과 함께 조문한 최 의장은 합동분향소 방명록에 “안타깝게 돌아가신 179분을 기억하며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179명의 소중한 생명이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라며 “조속한 시일에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청 광장 분향소는 국가 애도 기간인 오는 2025년 1월 4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누구든 이곳에서 고인들을 추모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