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내년 1월 9일 오전 10시 연제구복합문화센터 강당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 교실은 초등학교 입학 전반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에는 초등교사 출신인 안호빈 시 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 장학사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초등 이야기’ 주제로 강의한다. 안 장학사는 초등학교 생활, 교실 이야기, 디지털 교과서 등을 설명하고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Q&A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당일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시 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교육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내년 1월 2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학부모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준현 시 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부모들에게 초등학교 진학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