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주항공 참사]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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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2-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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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래 곡성군수가 간부 공무원들과 합동 분향소 조문을 하고 있다.
[사진=곡성군]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12월 31일(화)부터 1월 4일(토)까지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1층 로비(동악아트홀 앞)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분향소는 정부합동분향소와 별도로 유가족 및 지역 주민들이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국가 애도 기간 동안 군민들과 함께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해 분향소를 준비했다”며 “애도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연기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간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추모 기간 동안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유가족과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주경제=곡성=박기현 기자 qkrq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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