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핵심 장비인 TC본더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화정밀기계가 새 대표이사로 ‘반도체 기술통’ 김재현(사진) 한화모멘텀 신사업추진실장을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삼성전자, 램리서치, 원익 IPS 등에서 수석엔지니어 연구개발(R&D) 부문장 등 주요 보직을 도맡으며 30년 이상 반도체 부문 베테랑 엔지니어로 일했다. 지난해부턴 한화그룹에 합류해 미래 시장을 이끌 신사업 발굴에 앞장섰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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