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전달 릴레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에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온정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구는 지난 12월 23일 웰컴복지재단(이사장 고광태)으로부터 성금 500만 원, 중랑구배드민턴협회(협회장 안승돈)와 중랑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동열)로부터 성금 약 510만 원, 백산건설(회장 백경태)로부터 백미 20kg 100포·라면 100박스를 전달받았다.

또 24일 람보CM개발(대표 이금석)로부터 라면 135박스, 면목7동사가정봉사회(단장 류영애)로부터 성금 300만 원, 태릉시장거리가게상인회(회장 장영훈) 95만 원, 중화2동 한국횟집(대표 김흥규)으로부터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27일에는 태릉시장에 위치한 성모튼튼재활의학과의원(대표원장 박재현)이 중화2동 주민센터에 230만원 상당의 라면 75박스를 기탁했다.

구는 전달 받은 성금·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날씨는 춥지만 지역사회에 모인 온정 덕분에 마음은 무척 따뜻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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