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6일 "우리가 스마트 도시로 발돋움하는 과정에서 아마존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신년 인사를 통해 “최근 디지털 클라우드의 선두주자인 아마존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아마존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아마존은 내년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아마존 웹서비스 연계 혁신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스타트업 지원관 △서비스 체험관 △미래혁신 인재 양성 교육관 △인공지능 자율주행 모형 차량 체험관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오는 7일에는 구글 클라우드, 13일에는 엔비디아와 만나서 협의할 계획"이라면서 "우리 시가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오는 17일로 예정된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파기환송심 선고와 관련해 "결정은 법원에서 하는 것이고, 운명으로 볼 수 있다"며 "마지막까지 시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