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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올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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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올해는 국정 혼란과 국제 정세, 경제 상황 등으로 어느 때보다 시정이 중요한 시기”라며 “민생 정책 강화와 민선 8기 비전으로 삼았던 일류경제도시의 완성을 통해 위기의 악순환을 기회의 선순환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대전시는 일류경제도시를 향한 미래 전략을 멈춤 없이 이어가면서 대전·충남 행정 통합을 통해 충청권 수부도시로서 대전 대도시권 중심 광역행정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미래, 민생, 공간, 문화 등 4가지 정책 방향을 통해 주요 과제들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미래와 관련한 정책으로는 △대전·충남 행정 통합 추진 및 충청광역연합 등 광역행정체계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추진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지금 시점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민생”이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안정화 지원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 등 공동배송시스템 확대 △돌봄 활성화를 통한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 △지역 청년 자립·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체계 정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을 통한 공간을 살리는 전략으로는 △가칭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정상화 △충청권 메가시티 교통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 문화를 통한 도시 활력을 높이기 위해 △0시 축제의 세계적 축제로 육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개장 △펜싱 전용경기장 건립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올해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만남부터 결혼 육아, 교육, 청년까지 시민의 전체 삶을 책임지는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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