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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성농업인 건강검진사업 22개 시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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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사업이 올해부터 도내 22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된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식품부의 농촌 왕진버스 사업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공모에 선정돼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의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22개 시군 중 11개 시군만 참여했지만 올해는 전 시군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농작업으로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2년 주기로 검진한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검안, 구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5억 6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원을 확보, 13개 시군 지역 주민 1만 4000여 명이 혜택을 받는다.
전남도는 이·미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층 풍부한 혜택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2024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많은 주민이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홍보와 참여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지역병원,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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