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2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공익 활동을 촉진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모집에 앞서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익 활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에선 공익 활동 지원사업 추진계획과 전년도 사업 평가계획 등을 안내한다.
시는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 행복도시·신경제도시·꿀잼도시·돌봄도시·안심도시·교육도시 등 6개 분야 공익 활동을 지원한다. 1단체당 최소 400만원에서 많게는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희망 단체는 보조금 대비 7% 이상의 자부담을 의무적으로 편성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광주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중 관련 법 등록 요건을 유지하고 있는 단체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6일부터 내달 7일까지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1일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된다.
선정 단체는 보조금 교부신청 전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시민소통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홈페이지) 시정소식→ 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