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인제군이 내달 5일까지 청년 후계농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는 유망한 예비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기준 18세~40세 사이의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인 농업인에게 후계농업인 육성자금과 영농정착금을 지원한다.
청년 농업인으로 선정된 경우, ‘후계농업인 육성 자금 지원’ 사업을 통해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경종 및 축산분야 영농기반 조성에 사용할 수 있고 1.5% 이율에 5년거치 20년 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영농정착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독립경영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독립경영 1년차는 월 110만 원, 2년차 월 100만 원, 3년차는 월 9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청년 후계농이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