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다양한 청년 정책 관련 정보를 한데 모은 '용인청년 포털 청년e랑(youth.yongin.go.kr)' 구축을 완료하고 7일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포털은 청년 정책과 사업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청년 지원사업의 신청부터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홈페이지는 ▲용인시 청년정책(전국 청년정책 맞춤형 검색) ▲모집신청(청년정책 사업, 청년LAB 프로그램 등) ▲청년참여(청년정책 네트워크, 청년프리랜서, 청년수다 등) ▲용인청년LAB 통합 운영(프로그램 신청 및 공간대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명칭 공모를 통해 포털 명칭을 선정했다.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은 '용인+청년+e(인터넷·온라인)+랑(함께·사랑)'의 합성어로, 용인 청년들과 늘 함께하고 사랑받는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로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정책에 대한 정보를 몰라서 혜택받지 못하는 청년이 없도록 청년 사업 정보를 한곳에 모아 빠르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사전 체험단의 모니터링을 반영해 다음 달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