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10일부터 4월까지 의정부역 지하상가에서 미래 직업 테마파크인 '퓨처플라넷'을 미리 체험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곳에서 2050년 가상 도시인 퓨처플라넷을 미리 만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미래 사회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우주비행 테스트와 코스튬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퓨처플라넷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금오동 반환 미군기지 캠프 시어즈 일부인 옛 미군 유류저장소에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1만3000㎡ 규모로 지어져 우주, 정보기술(IT), 에너지, 바이오, 문화 등 6개 분류군 약 60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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