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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학생들, ‘조선 해운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경진대회’ 최우수·우수상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응용학과 학생들의 작품이 제5회 ‘조선 해운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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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해운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경진대회는 선박 안전운항·경제운항, 승선원 근무 환경 개선으로 해양수산 데이터의 신규 가치 창출과 혁신을 이뤄나가는데 기여한 우수 작품을 발굴하는 행사로 부산·경남을 비롯한 많은 대학교에서 매년 출품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윤창원 동서대(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진로 개발-취업지원프로그램 피노키오® Level-Up을 교과와 연계 지도한 결과물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KH3 팀(컴퓨터공학과 김주형, 고태희, 김경현)은 ‘AI 기반 연안항로 최적화 시스템’을 제안해, 해양 사고의 예방과 운항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선박의 안전한 운항 보장과 승객과 화물의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위험 구간 회피, 사고 발생률 감소, 실시간 외력 대응으로 항로 간 이동에서 발생하는 충돌과 좌초, 전복 사고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우수상을 받은 High Big팀(인공지능응용학과 조동현, 김호연, 박예준, 서유경, 컴퓨터공학과 박성주)은 빅데이터 기술과 AI를 활용한 ‘불법양식장 위치분석과 신속대응 시스템’을 제안해, 다중데이터 통합처리, 지속적 관리시스템, AI 기반 정밀분석 등의 기술적 측면과 해양 환경보존 지속가능성 강화, 어업자원 관리향상의 사회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양수산업은 17만개의 기업, 82만명의 종사자, 170조원의 연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중추 산업으로, 동서대 산학협력단은 해양수산 분야의 신성장 동력과 혁신 서비스 발굴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XR/CV/DX 융합역량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해양수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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