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안부에서 매년 실시하며, 사전 정보, 원문 공개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평가한다.
시교육청은 이 가운데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등 5개 평가 분야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보공개 청구처리 분야는 준수율이 99.9%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를 교육행정 투명성과 신뢰성의 척도 기준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교육정책 정보를 사전 공개하는 등 업무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정보공개 제도를 운용해 교육행정 신뢰도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