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9일 성산구 소재 한빛교회 어린이들이 시청을 깜짝 방문해 직원들에게 응원의 편지와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직원을 대표한 조명래 제2부시장에게 준비한 떡, 과일과 함께 직접 쓴 감사 편지를 읽고 전달했다.
“우리 동네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놀이터도 깨끗하고, 길도 안전해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 수 있어요”라고 적힌 정성스러운 편지에는 아이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겼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새해를 맞아 한빛교회 성도들이 지역을 위해 수고하는 시청 직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는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준비한 소정의 선물을 나눠주고,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창원특례시 직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한 한빛교회 어린이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면서 “시민의 일상에 편의를 더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에 더 집중하고,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챙겨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주의를 두루두루 살피는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