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가 중국인 학생 유치를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동의대는 대외협력원(김치용 원장, 게임공학과 교수)이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 쑤저우 지역 대학, 기업들과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는 협약을 연달아 맺었다고 10일 알렸다.
김치용 대외협력원장 등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 등을 방문해 저장 안가신재료과기유한공사, 항저우 동준발해문화발전유한회사, 쑤저우대학교 등과 전문가 활용, 상호 인적 교류, 공동 콘텐츠 개발, 한중 문화교류 확대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 원장은 나흘간 안가신재료과기유한공사를 비롯해 난징 후당문화전파유한회사, 창춘 탁아담문화전파유한회사, 후저우 직업기술대학교 디자인·패션창의대학교, 쑤저우대학교 예술대학, 남경계죽문화미디어유한공사 등 9곳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펼쳤다.
김 원장은 “동의대 대학원 스토리텔링학과를 비롯해 ICT융합공과대학과 예술디자인체육대학의 다양한 전공이 중국 기관들과 디자인과 패션,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해 각 기관의 발전과 유학생 유치 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