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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가정보, 하나은행으로부터 신규 투자 유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인 한국평가정보(KCS)가 하나은행으로부터 1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KCS는 2022년 1월 KB국민은행으로부터 투자받은 바 있다.


한국평가정보(KCS)는 하나은행과 모회사인 KCD로부터 총 2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KCS와 함께 소상공인 대출 확장 및 정책자금 사전 진단 서비스 협업 등 금융 전반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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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는 이번 투자 유치를 더해 은행업권 6곳으로부터 투자받았으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22억원을 넘었다.
소상공인 영역에서 사업자평가모형과 데이터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KCS에 투자한 기업으로는 한국신용데이터(KCD), 카카오뱅크, iM뱅크, SGI서울보증,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현대캐피탈, 전북은행, 웰컴저축은행 등이 있다.


KCS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인 '크레딧노트'를 통해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들에게 소상공인의 사업 역량 기반 신용평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KCS의 서비스를 사용한 사업장은 약 16만곳에 달한다.


김상우 한국평가정보 대표는 "경쟁력 있는 주주사들과 함께 개인사업자의 잠재력을 신용으로 연결해 더 많은 금융 기회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더 큰 가치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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